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경건함으로 찾아간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

윤봉길 의사를 기리며

2016.07.02(토) 23:24:13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많은 비가 내릴 것 같은 흐린날,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충의사에 다녀왔습니다.
 
충의사입구
▲ 충의사입구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충의사 입구에 걸려 있는 태극기를 보니 마음 한 곳이 무거웠습니다.
충의사에서 참배를 하고 윤봉길의사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막연하게 윤봉길 의사가 일제시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투사라고만 알고 있었지
그 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적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세히 알고자 기념관으로 들어갔습니다.
평일 늦은 오후라 관람객이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입구
▲ 윤봉길의사 기념관 입구

기념관은 다양한 사진자료와 영상자료가 있었습니다.

윤봉길 의사
▲ 윤봉길 의사

윤봉길의사 폭탄 투척 그림
▲ 윤봉길의사 폭탄 투척

윤봉길 의사는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본군에게 수통 폭탄을 던졌습니다.
그 의거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부출가 생불환
▲ 장부출가 생불환

의사가 남기신 '장부출가 생불환'이라는 글을 보면서 나는 저 나이에 무엇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이내 부끄러웠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귀중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25년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다간 영웅 윤봉길 의사는 일본에서 순국하고 그 유해는 1946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긴 영면에 들었다고 합니다.

기념관을 보면서 스스로가 우리 역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고, 이번 기회로 더 많이 역사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기념관을 나와서 도로 하나를 건너면 의사의 생가인 광현당과 어린 시절을 보낸 저한당 사적지가 있습니다. 조용히 걸으면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기념관과 사적지를 관람한다면 1시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주차공간도 여유로운 편이라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하기에 좋습니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미리 요청한다면 문화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Dearly80님의 다른 기사 보기

[Dearly80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