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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주머니들과 함께한 천리포수목원

2016.06.27(월) 20:46:03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을때가 많이 있더라구요. 시간만 되면 지인들과 여행가는 것이 좋더라구요. 태안바다는 두 세번 와본적이 있지만 천리포수목원은 처음 와보는 것 같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산림청 인증 산림수목원입니다.  

천리포수목원 입구
▲ 천리포수목원 입구

저처럼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단체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최고의 1세대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휴식하는 공간
▲ 휴식하는 공간

아주머니들끼리 모여서 수다와 잡담을 나누면서 잠시 쉬어봅니다. 바다에 있는 수목원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매표소
▲ 천리포수목원 매표소

지난 일요일에는 조금 덥긴 했지만 맑은 날이었습니다. 여름꽃과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매력을 보기 위해 들어가봅니다.

천리포 수목원 안내
▲ 천리포 수목원 안내

지금은 제1회 천리포수목원 축제 기간인데요. 노루오줌, 수련, 수국, 무궁화등을 마음것 볼수 있는 축제는 6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여름꽃 축제
▲ 여름꽃 축제
 
앞에 씌여져 있는 문구를 읽어보는데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하루의 행복을 원한다면 술을 마셔라, 일주일의 행복을 원한다면 돼지를 잡고, 한 달의 행복을 원한다면 결혼을 하라. 그러나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정원을 가꿔라.”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안내도
▲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안내도

천리포수목원의 안내도를 한번 읽어보고 갑니다. 설립자가 선물한 세계적 정원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힘이 무엇인가 얼핏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난쟁이의 집
▲ 난쟁이의 집

아이들이 살만한 집크기입니다. 아담하면서도 어디선가 본듯한 집의 모습입니다. 난쟁이들이 살것 같네요.

데크에서의 쉼
▲ 데크에서의 쉼

넓직한 곳에 데크가 있고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바다의 낙조를 보며 쉬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여름꽃향기
▲ 여름꽃향기

노오란색의 여름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꽃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임산 민병길 박사
▲ 임산 민병갈 박사

이곳을 만든 분이 임산 민병갈 박사라고 합니다. 민병갈기념관은 평소 사라져 가는 한국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안타까워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는데요. 그 분의 흉상이 입구에 있습니다.

민병길 기념관
▲ 민병갈 기념관

민병갈기념관은 생전에 사용하였던 집무실을 재현하였으며, 설립자의 필생의 역작인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사방을 관찰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방향을 개방형 창으로 설치하여 만든 곳이라고 해요.

대통령의 훈장
▲ 대통령의 훈장

김대중 대통령에게 훈장증까지 받은 분입니다.

집무실
▲ 집무실

이곳에서 집무를 보면서 개구리 울음소리도 듣고 자신이 직접 손으로 만든 연못을 내려다보면서 일했을 그 분의 흔적이 보입니다.

산책길
▲ 산책길

천천히 돌아보면 한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구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나씩 살펴본다면 조금더 시간이 걸리는 곳이에요.

갈라지는 길
▲ 갈라지는 길

서해안의 해변
▲ 서해안의 해변

이곳에서 머무를수도 있는데요. 천리포수목원의 가든스테이는 크게 두 종류라고 합니다. 기와집이나 초가집, 양옥형태로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독채타입의 ‘가든하우스’와 고급 유스호스텔 형식의 합리적이고 쾌적한 ‘에코힐링센터’이니 연락하고 이용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천리포수목원 :  041-672-9982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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