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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초·중·고교 체육 활성화 정책 마련 골몰

도의회, 천안교육청서 의정토론회… 건강한 청소년 육성 강조

2016.06.22(수) 13:17:04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가 도내 초·중·고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진단 및 정책 마련에 나섰다. 체육시간을 등한시한 입시 위주의 교육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충남 초·중·고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재규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 장학사와 김현경 아산 남성초 학부모 대표, 최진혁 충남체육회 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홍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도내 아동 및 청소년 등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동부족으로 성인병이 증가하는 동시에 교우 관계의 불만족 등 사회적 병리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 역시 학부모 임금, 학교 숙소, 대회 출전 등 다양한 사례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미래사회와 학교 체육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교육당국과 학부모 등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지 장학사는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엘리트 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학부모 대표는 “학생 선수는 본분과 기본적 소양이 전제됐을 때 비로소 훌륭한 선수의 자격이 갖춰진다”며 “엘리트 체육의 기초산실인 기본적 소양을 충족시키는 등 균형 있는 선수 육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팀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엘리트체육에 대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며 “현재 각 대학교에서는 경영 악화 등으로 운동부 육성을 폐지하는 등 대학 선수 불안가중 및 수급기반 역시 약화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실현과 엘리트 스포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숙제를 안고 있다”며 “선수 육성을 위한 연계육성 및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토론에서 방청객들과 토론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 건강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강화 ▲ 학교운동부 효율적 운영 등 학교체육 내실 있는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의 연계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모든 내용을 종합해 도와 시·군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제공부서
입법정책담당관실
041-635-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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