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은 충청수영성과 같은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명소로 인기있는 곳중 하나입니다. 오천항은 천수만 일대의 주요 어항이였고 충청수영성은 보령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관할하던 관청이었습니다. 오천항은 키조개나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홍합을 먹을 수 있어서 먹거리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죠.


▲ 충청수영성 전망대

오천항과 충청수영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이곳 충청수영성 전망대에요. 산행으로 두시간쯤 걸리긴 하지만 올라와서 보면 그 경관이 기가 막힙니다. 


▲ 보령시 전경

멀리 오천항과 보령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충청수영성 전망대는 서해바다 천수만 낙조와 내륙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보령시 도시경관기본계획 추진전략에 다라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보령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합니다. 


▲ 오천항과 충청수영성

저 멀리 오천항과 충청수영성이 한눈에 보입니다. 아래에는 염전인지는 모르지만 격자형태로 정리된 곳이 보입니다. 


▲ 전망대 위의 전망대

조금더 높이 올라가서 보려면 저곳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전망대로 올라가는 돌계단

서두를 필요 없이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벌써 땀으로 옷은 흠뻑 젖었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보령의 여행코스를 생각해보면 천북 굴단지- 보령충청수영성 - 왕대사 -대천항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위에서 바라본 보령바다

조금더 올라오니 뷰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조금더 멀리까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보령의 탁트인 산들

다른 쪽을 쳐다보면 보령의 크고 작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원래 서해안은 큰 산이 없어서 조금만 높은 산에 올라오면 대부분 한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