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상력·창의력 교본은 희곡”
27일 도청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초청 4월 명사특강 진행
2016.04.27(수) 16:29:05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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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빙해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빙해 ‘인문학은 밥이다’를 주제로 4월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명사특강에서 김경집 교수는 인문학의 기본은 창의적 사고에서 비롯되며 합리적인 의심을 통한 끊임없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최고의 교본은 희곡이며, 희곡을 읽는 것은 리더십과 멤버십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고 말했다.
김경집 교수는 한국카톨릭대학교 인성교육센터 및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산 해미에 작업실 수연재(樹然齋)를 짓고 집필 및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엄마 인문학’, ‘고장난 저울’ ‘고전 콘서트’, ‘인문학은 밥이다’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편, 명사특강은 매월 1회 도내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실시되며 도청 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명사특강 일정과 내용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넷 홈페이지(
www.chungn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부서
자치행정과 능력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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