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피고 지더니 어느새 4월에 접어들었다.
이젠 매화를 대신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4월에 수덕사가 자리한 덕숭산을 찾았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른 시간이라 한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수덕사 입구에 피어난 벚꽃
이른 시간이지만 스님들은 벌써 부지런히 움직이고 계신다.
수덕사 뒤편으로 돌아가면 덕숭산 정상에 오르는 길이 나온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나온다.
소림초당
덕숭산 중턱의 만공탑
곳곳에 피어난 진달래꽃이 봄 분위기를 더한다.
중간에 샘물에서 목을 축이고 정상을 향해 올랐다.
정상에 오르기 전에 몇 곳에서 이렇게 주변풍경을 볼 수 있다.
덕숭상 정상
나무가 많아서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