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상점 여기저기에서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노래들이 울려 퍼지고, 크리스마스만 되면 선물을 주고 받고, 어린이들은 산타의 선물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가정의 어려움으로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충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산타 원정대의 훈훈한 사연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산타 복장을 한 KT&G 상상투게더 자원 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아이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타 원정대는 충남 천안지역 한부모 가정 아동 10명의 사연을 듣고 답장을 쓰며, 그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부모가정은 이혼, 사별, 미혼모, 유기 등으로 발생하는 가정으로 한쪽 부모와 18세 미만의 자녀로 구성된 가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산타원정대는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KT&G 천안공장에서 선물을 지원하고, 상상투게더 자원봉사자들이 초록산타로 변신하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선물 꾸러미는 사는 집으로 배달됐고 선물을 받아든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한없이 좋아합니다. 배달을 마치고 돌아 온 산타원정대원들이 함께 하트를 만들며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속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산타들의 활약은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행복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