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지난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산비행장 민간항공 유치를 위한 항공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 공군 서산비행장(제20전투비행단)의 민항(民航)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 서북부 권역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디스플레이,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기간산업의 발전으로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하고, 공주·부여권은 KTX 공주역 개통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국제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이 환황해권 국제교역의 전진기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