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의정뉴스

도정 핵심과제 3농혁신 현장 점검

정책특별위원회

2015.12.07(월) 12:45:4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 2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정책특위 위원들.

▲ 지난 2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정책특위 위원들.


 
도의회 3농혁신 등 정책특별위원회(정책특위)가 지난 2일과 3일 도정 핵심과제인 3농혁신 정책의 현장 점검차 논산, 부여, 서천을 방문했다.

정책특위는 첫날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연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황산벌 권역 종합개발사업 현장 등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연) 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전농연 윤종명 회장은 “농업 문제는 근본적으로 쌀부터 풀어나가야 한다”며 “곤두박질치고 있는 쌀값 폭락에 대한 충남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전낙운 위원장(논산2)은 “충남은 쌀 수매가가 미정인 시·군이 태반”이라며 “전남·전북은 수매가를 4만5천원~5만원 선지급했다. 전국 최대 쌀 생산지 충남의 위상이 무너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쌀값 안정이 농민들의 최우선 과제인 것은 분명하다”며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폭락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가 현실적으로 운영·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228개 농가가 로컬푸드에 참여하고 있지만 판로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수수료 안정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형달 위원(서천2)은 “농협이 혁신모델을 선정해 끌고 가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며 “중·소농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연계사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황산벌권역 사업 현장에서 “도내 마을 중심의 권역별 사업이 2005년부터 61개 권역으로 확대됐지만 경영 부실이 심각하다.”며 “관 주도가 이런 폐해를 낳았다”고 꼬집었다.

김원태 위원(비례)은 “권역별 사업의 중심인 투어센터와 가공센터, 체험시설의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관 주도의 지원보다는 시설물 유지관리비 절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특위 위원들은 이튿날 부여 기와마을(농어촌 체험휴양마을)과 서천군 수협, 명품 김 수출산업화 육성사업단을 찾아 실질적인 농가 소득 변화를 점검했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