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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스마트 농업 열공… 부농 꿈꾼다

천안 농기센터 강소농 자율 경영 모임체 직거래 교육 통한 전문가 육성

2015.09.09(수) 10:54:19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의 스마트한 농업 경영을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12회에 걸쳐 천안 관내 강소농 자율 경영 모임체 대상으로 직거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바쁜 영농철, 많은 농가들이 농작업 시간인 주간보다 야간교육을 희망해 야간수업으로 추진했으며, 야간교육임에도 강소농가들이 당일 농사일을 마치고 교육장으로 모여 블로그 및 직거래 인터넷 쇼핑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였습니다.
 

스마트농업열공부농꿈꾼다 1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민을 위해 스스로 회비를 걷어 간단히 저녁으로 김밥을 먹으며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벌써 9회 차에 접어든 이번 교육은 직거래 교육은 외부 전문가가 출강하여 이미지 편집프로그램 활용기법과 강소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무료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방법과 SNS 연동을 위한 홍보 포스팅법, 블로그의 농업적 활용과 마케팅 방법,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스마트농업열공부농꿈꾼다 2


강소농 자율 경영 모임체는 컴퓨터, 핸드폰 등을 이용한 정보화 교육으로 스마트한 농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농업열공부농꿈꾼다 3


강소농(强小農)이란 말 그대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의미합니다.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을 가진 강소농은 농업을 유망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운동으로 미국처럼 넓은 토지를 가진 대규모 농업과 달리 소규모 토지를 지닌 우리나라 상황에 맞춘 한국적인 맞춤형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열공부농꿈꾼다 4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강소농은 소규모 농업활동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추어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 맞춤형, 농업 트렌드 주도형의 새로운 농업 경제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업의 우수사례는 강소농이 대부분이고, 현장은 작은 규모에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을 하면서 6차산업으로 발전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농들이 대부분이 강소농들 입니다

강소농의 예로는 재배한 채소나 과일 같은 농산물을 가공하고 인터넷으로 판매도 하면서 도시에서 체험해보지 못하는 농작물의 수확, 가공, 농촌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열공부농꿈꾼다 5


이러한 활동은 농가 소득증대, 농촌관광소득을 늘리는 경제활동뿐 아니라 도시민과 농촌 간의 유대감을 생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강소농은 소규모로 생산,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농산물 유통에서 도매시장 비중이 축소되고 대형유통 및 직거래 전자상거래의 시장지배력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농업이 유망한 직업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촌이 농촌주민은 물론 국민의 일터, 삶터, 쉼터로 발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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