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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역사와 농촌체험을 한번에 하는 수촌리

2015.08.14(금) 20:13:05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결정된 것은 부여에 있는 능안골 고분군하고 능산리 고분군, 공주의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만 백제의 고분으로 남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수촌리라는 곳을 가보면 수촌리 고분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수촌리 마을에서는 농촌체험도 하고 있었구요.

 

수촌리 고분군으로 올라가는길

▲ 수촌리 고분군으로 올라가는길


이런곳에 고분군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며 걸어 올라갔습니다. 이곳이 고분군이 발견된 것은 10년도 지난 과거에 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중에 백제시대 문묘 6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금동관모 2점, 중국제 흑유도기 3점, 금동과대 2점, 환두대도 3점과 재갈등 마구류와 같은 중요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고분군에서 바라본 전경

▲ 고분군에서 바라본 전경


백제시대에도 풍수지리를 본 모양이에요. 정말 풍수가 좋더라구요.

이곳의 흔적을 살펴보니 웅진으로 천도하기 이전에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합니다. 공주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기에 이곳에도 무언가 세력이 있었나라고 짐작만 해 볼 뿐이라고 합니다.

수촌리 고분군에 대한 안내

▲ 수촌리 고분군에 대한 안내


이걸 세워놓은지도 꽤 오래된 모양입니다. 많이 퇴색되어서 글자가 조금씩 지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앞트기식 돌방무덤(3호분):묘광 규모 길이 520㎝, 너비 280㎝, 깊이 120㎝굴식 돌방무덤(4호분):묘광 규모 길이 440㎝, 너비 360㎝굴식 돌방무덤(5호분):묘광 규모 길이 500㎝, 너비 405㎝
사적 제460호 (2005년 3월 3일)
초기철기시대, 백제시대(4세기 말∼5세기 전반)
 

수촌리 마을을 내려다보는 고분군

▲ 수촌리 마을을 내려다보는 고분군


이렇게 봐서는 어떤것이 1지점이고 2지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무덤의 형태가 보존되어 있어서 덧널무덤과 돌방무덤등의 형태는 알아 볼수는 없었습니다. 저 아래보이는 마을이 수촌리 마을입니다.

 

역사체험을 신청해보세요.

▲ 역사체험을 신청해보세요.


나중에 알아보니까. 4월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 '1500년 전 백제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키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공산성은 공주대박물관(041-850-8834), 수촌리는 충남도역사문화원구원(041-840-5058)으로 문의를 주시면 됩니다.
 

수촌리 마을 1박2일 체험

▲ 수촌리 마을 1박2일 체험



수촌리에서는 이렇게 농촌체험도 하는 모양입니다. 이곳저곳에 체험사진도 걸려져 있기도 하고 팻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송산리 고분군에서는 이런 체험은 하기 힘들겠지만 이곳은 농촌과 밀접하게 붙어 있으니 농촌체험과 역사체험이 연계되어서 한다면 좋은 상품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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