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짜증이 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 쫓는 데는 물놀이가 최고죠. 무더운 여름을 맞아 즐거움에 가득찬 가족들의 큰 웃음소리가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숨 막히는 불볕더위가 계속된 가운데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 자리 잡은 마을기업 왕대골 녹색농촌 체험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이곳을 찾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첨벙첨벙 물속을 뛰어다니며 아이들과 물장난을 치는 부모들의 얼굴에도 동심이 가득했으며, 아스팔트조차 녹여버릴 것 같은 충남의 무더위도 이곳에서는 다른 세상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녹색농촌체험마을 어린이 물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온 가족이 소풍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왕대골 마을은 큰 대나무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하여 왕대골이라 불리우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눈썰매장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을 북쪽에는 일월산, 남쪽에는 보개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주변으로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관광지가 있습니다. 왕대골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녹색농촌 체험마을 왕대골 수영장은 초등학생 및 유아들이 놀기 좋은 풀장 3개를 갖췄고, 마을 주민들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며 수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들었으며 왕대골 수영장 입장료는 어른과 아이 구분없이 1인 5000원입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며, 왕대골 수영장 주변에는 연꽃밭과 텃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왕대골 마을은 69세대 15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물놀이 수영장, 눈썰매장, 민속테마박물관, 전통문화체험, 전통민박체험 등 4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농촌은 더 이상 옛날의 농촌으로 생각하면 안될 것입니다. 곡물을 단순히 생산하는 1차 산업의 농업을 넘어, 농작물을 가공 육성하는 2차 산업을 경유하여 체험 관광으로 발전하는 3차 산업의 농업이 되었습니다.
 

왕대골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는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선물합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왕대골농촌체험마을에서 무더위를 잊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