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요지)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7월 9일, 발언順)
2015.07.21(화) 20:13:4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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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정에 성과가 있어야
김용필 의원(예산)
안희정 지사는 취임 이후 총 6차례 도의회 회기 중에 해외출장을 갔다. 정례회나 임시회는 날짜가 명시돼 있음에도 출장 일정을 잡은 것은 도민의 대의 기구를 무시한 처사이다. 세종시에는 대형마트가 계속 입주하고 있지만 내포신도시는 주유소 하나 찾기 어렵다. 도정에 성과가 필요하다. 의회와 소통의 물꼬를 터야 한다.
●김용필 의원 041-635-5322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을
홍성현 의원(천안)
지난 2010년 개정한 道 지정문화재 보호 조례가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다. 1986년 아우내 3·1운동 사적지로 지정된 천안시 병천면의 경우 개발행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구가 급증해 주거지역 용지 확장이 절실한데도 조례에 묶여 제한을 받고 있다. 충남도는 손톱 밑 가시(불합리한 규제)를 뽑아야 한다.
●홍성현 의원 041-635-5186
참전 유공자 예우 소홀
이기철 의원(아산)
참전(參戰) 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관련한 조례를 빨리 시행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강국(强國)이 된 것은 이들 덕분이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유공자들이 살아생전에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할 것을 건의한다. 또 교육당국은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가르쳐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야 한다.
●이기철 의원 041-635-5227
세계유산 앞으로가 걱정
유찬종 의원(부여)
고대 왕국 백제의 역사유적이 세계유산이 된 것은 도민의 자랑이며, 인류 유산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크다. 등재 이후 정부 예산 확보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충청과 호남의 백제문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 등 과제가 많다. 전담기구를 확대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유찬종 의원 041-635-5214
도민체전 하반기 개최를
정광섭 의원(태안)
올해 도민체전 개최지 예산군은 메르스 사태로 그동안의 준비가 모두 허사가 됐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국면에서 지역경제를 살릴 촉매제가 필요하다. 대회 일정만 뒤로 미뤄진 것이므로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내년 전국체전(아산) 성공 개최를 위해서라도 올해 도민체전은 하반기에 꼭 개최해야 한다.
●정광섭 의원 041-635-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