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하루로 단축
메르스·가뭄 대책 충실
2015.06.25(목) 11:25:32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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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김기영 의장이 도의회 제279회 정례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279회 정례회 개회
도의회 제279회 정례회가 지난 15일 개회, 당초 16~17일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하루로 몰아 운영했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데다, 한해(旱害) 대책 등 집행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집중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배려이다.
조길행 운영위원장(공주2)은 15일 회의를 열고 “메르스 및 한해 대책 업무에 더욱 집중해 추진할 수 있도록 본회의 일정을 나흘에서 사흘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총 9명의 의원들은 16일 하루 동안 도정 및 교육행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에 나섰다.
의원들은 또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복지보건 분야 질문은 자제하거나 미리 묻기로 했다. 시기적으로 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보고를 받거나 서면 질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조 위원장은 “메르스는 행정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도민들이 집행부와 의료진 등에 신뢰를 보내 달라.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집행부와 의료진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7월 2일까지 18일간 계속된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의사 일정>
▲6. 25.(목) : 상임위 활동
▲6. 26.(금) : 예결특위(제12차)
▲6. 27.(토)~28.(일) : 휴무
▲6. 29.(월) : 예결특위(제13차)
▲6. 30.(화) : 예결특위(제14차)
▲7. 2.(목) : 본회의(제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