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2일 제279회 정례회 복지보건국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 등을 심사, 원안 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하나같이 사업을 추진할 때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발생한 불용액을 최소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윤석우 위원(공주1)은 “메르스 파문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경기를 활성화할 대책과 환자에 대한 격리 조치의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 위원(비례)은 “어린이집 교재도구는 제공과 관련해 프로그램과 상충하는 교재가 공급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며 “보조금에 대해 사후 감사를 철저히 해 예산 누수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기금 운용과 관련해 “1년간 운영할 예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재정투자 쪽으로 운영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영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지적했다.

정정희 위원(비례)은 “메르스 의심환자의 코트격리 및 자가 격리 기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