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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충남도의회 메르스와 가뭄 관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하루 만에 끝내기로

당초 16~17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예고…16일 9명 의원 질의 나서

2015.06.15(월) 15:40:44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279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하루로 몰아 운영키로 했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데다, 한해대책 등 집행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집중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배려로 해석된다.

충남도의회 조길행 운영위원장(공주2)은 15일 운영위 회의를 열고 “메르스 및 한해대책 업무에 더욱 집중해 추진할 수 있도록 본회의 일정을 나흘에서 사흘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총 9명의 의원들은 16일 하루 동안 도정 및 교육행정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나선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복지보건 분야 질문은 자제하거나 앞으로 당겨 묻기로 했다. 메르스 예방과 홍보 활동에 집행부가 업무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덕분이다.

다만, 시기적으로 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보고를 받거나 서면 질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조 위원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로 도·소매업, 관광숙박업, 문화서비스업, 운수업 등이 타격일 입고 있다”며 “제조업의 수출 감소와 투자 유치 축소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는 단순히 행정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도민들이 집행부와 의료진 등에 신뢰를 보내 달라”며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집행부와 의료진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도의회는 도 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아 문제점을 인식,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지역별 의료원과 보건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는 등 메르스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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