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경제적 풍요로움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배우는 천안 어린이체험관에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현장 체험 교육을 (사)삼운회 교통봉사대 충남본부 천안지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화재와 교통안전을 체험하는 안전도시 체험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화재 시 신고요령, 대피요령 등을 실내 교육했습니다.
우선 불이 났을 때 어린이들이 취해야 행동으로는 주변인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방법에 초점을 두어 입에 손을 모아 큰 소리로 "불이야"를 외친 후 수건, 인형 등 사람이 다치지 않는 물건을 밖으로 던져 주변 사람들에게 불을 났음을 알리는 교육을 하였습니다.
화재 시 대피요령으로 어린이들은 주위에 물이 있으면 옷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화재 연기에 피해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대피 후 만약 옷에 불이 붙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으로 불을 끄게 되면은 불이 더 번질 수 있고 손을 다치게 된다고 합니다. 손을 얼굴을 가리고 몸을 바닥에 구르면서 불을 꺼야 한다고 합니다.
이어 생활하는 집에서 안전교육을 하였습니다. 집안 곳곳에는 숨어있는 위험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서 어린이들은 많이 다치기 쉽다고 합니다.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린이들에게는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 배수 등을 고려하여 만든 화장실 타일은 어린이들에게는 미끄러워 다칠 수 있으며, 부엌에서 사용하는 칼, 가위 등의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베일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대해 영상을 통하여 아이들이 배우고 있었습니다.
실내에서는 이렇게 어린이들은 안전을 체득하고 스스로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하였습니다.
실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이 장난감 차를 운전하며 횡단보도, 지하도 및 철도건널목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등의 체험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전사고는 주의 소홀이나 안전 교육의 미비 등으로 일어나는 사고로 어린이 등 사회 약자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