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의 취업 고민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채용행사가 지난 21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 천안시 행복플러스 일자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인 이번 박람회는 천안시가 충청남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공동으로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들의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구직난 탓인지 행사장에는 실습을 나가야 하는 고등학생부터 60대 이상의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공동개최 기관을 비롯,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관내외 17개 취업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였습니다.
총 84개의 직·간접 구인업체가 1:1현장면접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은 물론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30∼6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을 통해 구직자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펼쳤습니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구인업체는 현장에서 구직자와 1:1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취업특강과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복지 및 금융서비스까지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1천여명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가 좋은 직장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일터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