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추진 의정 토론회
홍성현 의원(천안)
2015.05.11(월) 11:36:52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학기제 도입 취지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해 조기에 진로를 가늠하는 것인 만큼, 각 시·군과 기업이 함께 나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의회는 홍성현 교육위원장(천안1)의 요청으로 지난달 22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지원체계 구축방안’ 의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김충식 천안새샘중 교장과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센터 소장, 유재룡 충남도 교육협력팀장, 김동일 서울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홍 위원장은 발제에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습보다 체험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들이 학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으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자유학기제 운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는 전국 70%의 학교에서, 충남은 지난해 42%에서 올해 78%로 확대 운영 중이다.
●입법정책담당관실 041-635-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