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진로와 직장에 대해 경험하는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충남 천안에 있는 다울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해 서로 우정을 나누고 지적장애인들에게 취업 및 창업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지적장애인(知的障碍人)이란 정신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의 적응이 상당히 곤란한 우리 이웃들입니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비장애인과 외견상 차이가 없으므로 장애인이라는 인식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지적장애인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정신질환자로 오인하거나 외견상 장애가 있는 
사람만 장애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이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1971년 12월 20일 UN총회) 제2조를 살펴보면 " 지적장애인은 그 상태가 아무리 심하다 할지라도 그의 능력과 가능성을 최대한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의학적 조치와 교육, 훈련, 재활 및 지도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1회교육에 4명이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직업체험교육은 1월12일 부터 2월 6일까지 총 4회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직업체험교육은 종이컵 반 컵의 물로 자동차 1대의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회오리 에어 세차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친환경 세차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세차가 가능해 계절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오폐수 처리 및 인허가 대상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교육내용으로는 1일차 개인상담을 시작으로 세척약품숙지, 에어건사용법 외부세차 숙련 및 과정평가로 마무리 됩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 이상 장애가 사회적 장애로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가 만들어지고, 가급적 장애인의 입장을 생각한 많은 교육 훈련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