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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세포파벽' 기술로 1000년 홍삼의 상식을 깬 인삼업계 이단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대상 수상한 (주)한국흑홍삼 이창원 대표

2015.01.06(화) 11:15:58 | 내사랑 충청도 (이메일주소:dbghksrnjs6874@hanmail.net
               	dbghksrnjs687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흑홍삼과 세포파벽 기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말씀 중에 자신을 ‘홍삼(인삼) 업계의 이단아’라고 표현한 ?ㅇ원 대표.

▲ 흑홍삼과 세포파벽 기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말씀 중에 자신을 ‘홍삼(인삼) 업계의 이단아’라고 표현한 이창원 대표.


“도민기자님도 홍삼 먹어보셨죠? 그런데 비싼 돈 주고 사먹는 그 홍삼에 과연 우리가 원하는 약효가 얼마나 제대로 들어있는지 아세요? 그거 제대로 이해하고 난다면 그동안 먹은 홍삼에 대한 아쉬움이 정말 클것입니다”
 
홍삼의 상식과 편견을 송두리째 깨트린 한국흑홍삼의 이창원 대표.
그로부터 이야기를 듣노라니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사 먹은 홍삼에 대한 상식이 하나씩 무너지면서 서서히 그의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씀 중에 자신을 ‘홍삼(인삼) 업계의 이단아’라고도 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그를 자타공인 업계의 이단아로 만들었을까요.
 

이창원 대표가 지난 12월12일 서울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전통과학식품 대상을 수상하는 장면(이 사진은 이창원 대표께서 제공하신 것임을 밝혀둡니다)

▲ 이창원 대표가 지난 12월12일 서울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전통과학식품 대상을 수상하는 장면(이 사진은 이창원 대표께서 제공하신 것임을 밝혀둡니다)


먼저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 자리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한국흑홍삼의 이창원 대표 이분이 지난 12월12일 서울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전통과학식품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부터 전합니니다.
 
참고로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의 역대 수상자는 1999년 제1회 김기형 박사(초대 과학기술부 장관)를 시작으로 장영실 기념 사업회 이사(전 과학기술처 장관), 강진구(삼성전기, 반도체 개발 최고 권위자), 황우석(세포줄기 연구 세계적권위자. 전 서울대학교수), 이상희(기초과학연구진흥법 산파역), 최순달(인공위성 '우리별 1호'발사 핵심 공로자) 등 총15회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권위있는 상입니다.
 
이창원 대표는 25년간 오직 인삼과 그 가공기술을 연구한 결과 지난 8월 중국 장춘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삼포럼에 의장으로 참석하여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8개국의 세계적 권위의 인삼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함으로써 신기술연구와 흑홍삼 제품화에서 세계최고의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큰 상을 받으셨는데 ‘마케팅 장사’에 별로 관심을 안두셔서 일일이 언론에 이런 내용을 알리지 않은 탓에 주변에서는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더군요.
 
하지만 ‘감’이 좋은 도민기자가 이 사실을 알고 홍성으로 달려가 취재를 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주)한국흑홍삼 회사 전경. 과거 회사이름인 엔티엔비티의 간판을 아직 바꾸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인삼밭은 회사가 직접 경작하는 인삼밭입니다.

▲ 농업회사법인 (주)한국흑홍삼 회사 전경. 앞에 있는 인삼밭은 회사가 직접 경작하는 인삼밭입니다.


혹시 농업회사법인 (주)한국흑홍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 드리자면 이 회사는 엔티앤비티(NT&BT)라는 회사였고 바로 얼마전에 사명(社名)을 바꾸었다 합니다.
엔티앤비티는 홍성뿐만 아니라 인삼에 관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회사명이라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수상 내용을 취재하러 간 도민기자는 상 이야기보다 이창원 대표님으로부터 들은 홍삼 이야기가 훨씬 더 솔깃하고 놀라웠습니다.
 
“수삼을 증삼하고 건조하여 홍삼을 만드는 과정에서 홍삼의 유효성분 중 물에 녹아 나오는 비율은 단 47.8%입니다. 나머지 52.2%는 건더기와 함께 버려지는 것이죠. 고구마를 채반위에 올려놓고 삶으면 고구마 수액이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죠. 그래서 버려지는 인삼진액을 안빠지게 증삼을 할 순 없을까 7년간 연구를 거듭하던 끝에 마침내 기술개발을 끝내고 특허를 받았습니다. 그게 바로 ‘세포파벽기술’이라고 하는 것인데 저희 회사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홍삼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흑홍삼입니다”
 
이창원 대표님께서 이 회사 흑홍삼 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을 설명해 주셨는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덕분에 (주)한국흑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기존의 다른 제품보다 두배나 많이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세포파벽 기술. 처음 듣는 용어였는데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세포파벽 기술로 찌어낸 흑홍삼

▲ 세포파벽 기술로 찌어낸 흑홍삼
 

흑홍삼 분말

▲ 흑홍삼 분말
 

흑홍삼 진액

▲ 흑홍삼 진액

이창원대표가 직접 공부하며 세포파벽기술로 사포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자료도서

▲ 이창원대표가 직접 공부하며 세포파벽기술로 사포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자료도서 내용
 

학구파 경영인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 학구파 경영인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세포파벽기술은 분말의 입자크기를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것이 핵심인데, 입자가 작을수록 흡수율의 극대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기존의 물에 달인 홍삼은 영양분중 약 50%를 섭취할 수 있었다면 세포파벽기술을 응용항 흑홍삼은 추출률과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말의 세포벽을 깨어 초미세분말로 만들었으므로 90% 이상의 영양분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창원 대표가 세계인삼포럼 초대의장으로 뽑혀 실제 중국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도 물을 이용한 한약재의 영양소 추출률은 40∼60% 정도지만 파벽기술에 의한 영양소 추출률은 92∼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흑홍삼이라는 이름 역시 이때문입니다.
즉 증삼시 빠지는 진액이 검정색인데, 이 진액을 안빠지게 증삼을 하고 건조를 시키니 홍삼이 붉은색을 띠는 것이 아니라,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게 돼 거기서 착안해 낸 이름이 바로 흑홍삼인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흑삼이라는 용어도 들어 보셨을텐데 흑삼은 9증9포라 하여 아홉 번을 찌고 아홉 번을 말리는 제조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합니다. 흑홍삼은 흑삼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고, 성분이 강화된 홍삼이라고 합니다.
 
홍성의 작은 농어촌 마을에서 태어난 이창원 대표는 어릴때부터 인삼과 친하게(?) 지낸 천상의 인삼전문가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인삼농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주)한국흑홍삼의 전략 주력제품

▲ (주)한국흑홍삼의 전략 주력제품 '愛너지'
 

흑홍삼

▲ 흑홍삼 파우치 제품
 

회사에서 개발한 흑홍삼 화장품

▲ 회사에서 개발한 흑홍삼 화장품


어린 시절부터 친구처럼 인삼을 가까이 한 덕분에 항상 인삼 관련 자료를 읽고 공부하며 연구하던 차에 우리가 알고 있는 인삼에 관한 지식과는 상반되는, 즉 1000년 홍삼의 고정관념을 깨고 역발상적으로 접근해서 마침내 기존 제품보다 사포닌 함량이 200% 증가된 흑홍삼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제 이창원 대표의 마지막 꿈은 우리나라 인삼산업발전을 위해서 인삼테마파크를 건설하는 것이라 합니다.
인삼 종주국의 인삼전문가다운 포부입니다.
 
테마파크에서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인삼밭을 주위에 만들어 체험장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삼을 만드는 과정은 물론, 인삼의 역사, 문헌, 시초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인삼을 알아볼 수 있게할 계획이라 합니다.
 
아무쪼록 국내 최고 권위의 홍삼전문가의 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삼테마파크가 만들어져 인삼 씨앗 뿌리기부터 홍삼이 만들어지기까지 한눈에 보고, 체험하며 즐기다 갈수 있는 명품 테마파크가 빠른 시일내에 만들어지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주)한국흑홍삼 :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92-1
연락처 : 041-63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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