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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홍성신문 가족신문만들기대회 입상했어요

2014.12.09(화) 22:24:52 | 길자(吉子) (이메일주소:azafarm@naver.com
               	azafarm@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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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홍주성역사관에서는 제2회 가족신문만들기대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홍성신문이 주최 및 주관을 한 이번 대회는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하여여 지난 10월 13일부터 접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저 길자도 이번 대회에 가족신문을 출품하였는데요 운 좋게 입상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과연 길자네 가족신문은 몇등을 했을지, 그리고 어떤 작품들이 출품되었는지 함께 구경해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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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역사관 안쪽으로 들어가니 전시되어 있는 수상삭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 대회는 대상 1팀에게 상금 50만원, 우수상 3팀에게 각 30만원, 그리고 장려상 6팀에게 각 15만원이 주어졌습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지난 일들을 정리하며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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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된 가족신문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직접 손글씨로 쓴 기사부터 가위로 사진을 오려서 붙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직접 그림을 그려 넣기까지하는 등 정성을 쏟아 가족신문을 만들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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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의 주제도 다양했는데요 '추억쌓기'라는 이름이 붙은 가족신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여 신문을 만들었더라구요. 제가 만든 가족신문에는 오로지 저희 가족 이야기만 실려 있는데 다음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지면에 담으면 금상첨화겠구나 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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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신문만들기 대회 대상은 '항아리뉴스'가 수상을 했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우리'의 줄임말인 '항아리'는 가족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왠만한 신문 못지 않은 충실한 기사를 담고 있었던 가족신문이었습니다. 정말로 대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충분한 가족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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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신문을 들고 있는 아이는 제가 예전부터 알고지내는 정호연 어린이입니다. 호연이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신문을 활용하여 기존 사진과 글이 있던 자리에 가족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는 방식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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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 신문이 바로 제가 출품한 가족신문입니다. '호두나무집'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저와 제 아내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옆에 커다란 호두나무가 있어서 신문명을 그렇게 붙였답니다. 올해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 2세를 가진 이야기, 그리고 문화예술단체 때깔에서 활동했던 이야기 등 한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보았답니다. 몇등 했냐구요~?? 잠시후 등수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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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부녀가 바로 이번 대회의 대상인 '항아리신문'을 출품한 분들이셨는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연락처라도 하나 받아올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역에 이렇게 멋진 분들 여럿이 모여 뭔가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혹시 아나요 가족신문 수상자들이 모여 신문사 하나 차릴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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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그다음 수상자는 바로 저 길자~!! 이번 대회 우수상이자 전체 랭킹 2등을 거머줬답니다. 학창시절 상복이 없던 제가 이렇게 서른 중반에 상복이 터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사실 얼마전에도 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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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분~!! 바로 충남도민리포터이신 이얀봄님도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셨답니다. 요즘 도민리포터분들의 활약이 눈부시다고 들었는데요 홍성에 살고 있는 도민리포터의 저력도 마구마구 발휘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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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신문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바로 '가족의 소중함'이었습니다. 함께 신문을 만들면서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 해를 뒤돌아 보며 여러분들도 여러분 가족들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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