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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 서대산 등산길

암봉전시장

2014.11.24(월) 18:08:07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산에 걸쳐있는 서대산은 해발 904m의 높이의 산으로 충청남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서대산은 4개의 등산코스가 있는데 각 코스마다 용바위, 제비봉, 마당바위, 신선바위, 구름다리등 볼 것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특히나 신선바위에 올라가서 보면 대전시내, 보문산, 식장산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 단풍

▲ 가을 단풍

가을의 끝자락에 올라가는 서대산의 주능길은 풍경과 조망이 좋기로 적지 않은 등산객들이 그 길을 좋아합니다.
서대산을 중심으로 향적산, 계룡산, 우산봉, 금병산, 계족산, 식장산, 월이산, 대성산, 백화산, 박달산, 황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산행의 시작

▲ 산행의 시작

충남의 명산 하면 보통 계룡산이나 대둔산을 말하지만 서대산은 그에 못지 않게 좋은 산입니다.
예로부터 중부의 금강산으로 불리웠다는 서대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암봉들이 산수화를 연상시켜 동방의 태산으로 칭송받았습니다.

병풍으로 둘러싼 곳

▲ 병풍으로 둘러싼 곳


다른 곳보다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 더욱 좋은 서대산은 왜이리 이름있는 바위가 많은지 신기하네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서대산을 '암봉전시장'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망중한의 개

▲ 망중한의 개


어미개와 새끼개로 보이는 개들도 가을을 즐기며 산기슭에서서 놀고 있습니다.

서대산 서대폭포

▲ 서대산 서대폭포


한바퀴를 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서대폭포의 낙수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끌려 왔습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코스는 서대산 리조트에서 출발하여 용바위-마당바위-신선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이곳 서대폭포로 내려는 오코스입니다.

암벽폭포

▲ 암벽폭포


서대폭포는 웅장하게 물이 떨어질정도로 유량이 많은것은 아니지만 마치 여성을 상징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산객의 마지막 구경

▲ 등산객의 마지막 구경


수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이 서대폭포인지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양쪽에 바위로 둘러싸고 있고 가운데로 떨어지는 낙수의 서대폭포 구경 잘하고 갑니다.
혹시 계절마다 계룡산 산행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곳 서대산의 산행도 권해봅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다는 서대산의 가을 끝자락은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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