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의 고도화와 개인정보의 경제적 가치 증대로 사회 모든 영역에 걸쳐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의 유출ㆍ오용ㆍ남용 등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으로 인한 침해는 물론 명의도용, 전화사기 등 정신적ㆍ금전적 피해등의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더부러(주)" 이러한 개인 정보보호를 위해 문서파쇄처리와 일자리 문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업입니다.

문서파쇄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일반적으로 은행에 설치된 세절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은행에서 업무를 본 후 보통 세절기에 명세표를 파쇄합니다. 

그렇다면 공공기관이나 회사, 병원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문서들은 과연 어떻게 보관되고 처리될까요?

과거에는 문서의 보존기간이 만료되면 그냥 내다 버리는 기업이 많았습니다. 수십만 명의 고객을 상대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 넘쳐나는 보안 문서 및 서류들을 자체적으로 파쇄ㆍ파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고객과 회사의 중요정보가 무심히 방치되고 버러진 것이죠.

그러나 수많은 정보유출 사건 이후 각종 감사와 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고자 문서파쇄서비스가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례로 충남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이 보존기간이 경과한 처방전 폐기물을 개인정보 유출문제 등으로 관리와 보관에 불편을 겪던 중 문서파쇄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더부러(주)"을 통해 수거-운반-파쇄 작업까지 철저히 하고, 전과정을 녹화한 CD자료를 전달받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더부러(주)"는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재활용사업단으로 출범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이며, 문서파쇄서비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정보화 사업과 사회서비스에 앞장서는 기업입니다.

이렇듯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유출 사고는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사람은 물론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기관에게도 큰 악재로 작용합니다. 정보유출사고로 인해 한 순간 잃은 신뢰는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사회적기업 "더부러(주)"는 문서 파쇄 대행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