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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단풍 들기 전에 미리 가 본 갑사에 반하다

2014.10.16(목) 13:21:52 | 교육이야기 (이메일주소:kyongt@naver.com
               	kyong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 사람들이 주말이 되면 자주 찾는 곳이 산사다.
대전이나 세종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보물같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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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8경.... 도시에 찌든 사람이 언제든지 찾아 와도 반갑게 맞이하는 산.. 계룡산은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벼슬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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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은 천황봉의 일출, 제2경은 삼불봉의 설화(雪花),
 제3경은 연천봉의 낙조(落照),
 제4경은 관음봉의 한운(閑雲),
 제5경은 동학사 계곡의 숲,
제6경은 갑사 계곡의 단풍,
 제7경은 은선폭포,
 제8경은 오누이탑의 명월(明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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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릇파릇 새순이 돋는 산도 좋고 연초록색 옷을 입을 때는 꽃보다 예쁘다.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아름들이 나무며 가을이며 감탄을 연발한느 단풍에 도취 되어서 더 좋다. 겨율산은 꼭 전문 등산인이 아니라도 눈꽃을 피운 산사에 감탄없이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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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들기 전 찾은 갑사...
갑사는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언제 찾아가도 그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치할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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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아니라도 좋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 길을 한 번 걷고 나면 생기가 돈다.
마음도 몸도 산이 주는 에너지로 몇 주는 산에서 충전한 에너지로 생기가 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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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의 먹잇감 도토리... 자연은 늘 넉넉하게 생산해 다람쥐기 먹고남아 새싹을 티우고 종을 번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기만해도 앙징스러운 도토리가 신기한듯 한줌씩 줏어 산행길에 친구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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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에게는 모든게 신기하다. 자연은 도시에 지친 사람들에게 멋스럽고 아름다운 버섯도 구경시켜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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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은 감은 보기만 해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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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벗어나 들어가는 사찰의 수호신인 사천왕(四天王)을 모신 사천왕문(四天王門)이 눈을 치켜뜨고 잡신을 못들어오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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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명사찰을 다니다 보면 예술적인 작품의 가치르 너머 감탄을 연발하는 건축물을 까끔 볼 수 있다.
기암괴석에 어떻게 저런 건물들을 세울 수 있었을까? 부처님의 공덕이 속세의 사람에게 능력을 하사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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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서 우려퍼지는 스님의 독경 소리는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언제 들어도 좋다. 뜻이 무엇인지 몰라도 낭낭한 독경소리만으로 힐링이 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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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하많은 삶을 살았을까? 이런 깊은 산곡에 저렇게 바위를 깎아 부처님능 모시고 쌓인 한을 풀어주기를 간구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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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주변의 풍광도 좋지만 산 위에서 내려오는 마셔도 좋을만큼 깨끗한 개울물은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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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 굽이돌아 흐르고 또 흘러 만들어 놓은 ...청정수는 물의 여행 과정에서 잠간 쉬어 가는 곳.... 수백년을 흘러갔을 물의 휴식처...  폭포는 고달픈 인생의 여독을 풀어주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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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다정한 사람과 정담을 나누며 걷다보면 산은 등산객에게 넘치도록 행복을 안겨 준다. 그래서 갑사는 언제 만나도 누구에게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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