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6차산업화 경영체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을 가다.
9월 25일,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에서는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 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화 경영체 역걍강화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충남발전연구원 6차산업화센터와 (사)충남농어업6차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의 6차산업 경영체들이 모여 6차산업화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경영체의 마케팅 전략과 창업, 경영 등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1박 2일에 걸친 긴 워크숍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충남 6차산업 경엥체 관계자분들 찾아오셨는데요 그만큼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을 단체별로 분류해보면 두레기업, 향토사업단, 농촌복합산업화 등 크게 세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후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각 그룹별로 분야별 토론모임도 진행되었는데요 그 모습은 기사 말미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충남 6차산업 제품 홍보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품질은 물론이고 상품포장까지 대기업 제품과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제품들이 선보였는데요 그동안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6차산업 경영체들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김재형 사무관
개회 및 내빈 소개가 있은 후 첫번째 순서로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추진방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재형 사무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 6차산업화 실태와 관련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들으면서 중앙정부를 비롯하여 지자체에서도 6차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관리회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남서울대학교 윤석곤 교수께서 진행하신 교육에서는 6차산업화를 통해 생산된 가공품의 원가를 정확이 이해하고 뚜렷한 경영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 남서울대학교 세무학과 윤석곤 교수
▲ (주)팜넷 최태환 대표
저녁식사가 있기전 마지막 교육은 (주)팜넷의 최태환 대표가 맡아주셨는데요 농업 6차산업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답니다.
6차산업과 관련된 마케팅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명확한 타겟 설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우량기업, 농촌복합산업화 공동체 토론장
워크숍은 밤이 되어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분야별 공동체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두레기업 공동체 / 우량기업, 농촌복합산업화 공동체 / 향토사업단, 지역전략사업단 공동체 이렇게 세 공동체로 나뉘어져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 두레기업 공동체 토론방
▲ 향토사업단, 지역전략사업단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