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여름 가마솥더위가 거의 체온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더위 때에는 하는 일을 잠시 놓고, 여름 나들이를 하는 건 어떨까요?

7~8월 여름시즌에 피서지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대세’가 아니랍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요금도 높은 성수기에 굳이 휴가를 떠나기 보단, 일상에서 틈틈이 자신의 처지에 맞게 휴식을 즐기는 영리한 나들이를 선택해 보세요.

이렇게 나들이를 계획하면 많은 이들에게 나들이는 설레임으로 다가오고,그 설레임이 현실적으로 구체화되면서 어디로가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번잡한 일상을 떠나 올 여름 가봐야 할 전통시장으로 공주산성시장을 한번 나들이를 떠나 보세요.공주산성시장은 공주의 오랜 역사와 함께 숨 쉬어 온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5일장(1일,6일)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공주의 오랜역사를 느낄 수 있답니다.

공주산성시장은 700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고, 시장 내 국내 전통시장 최대 규모의 문화공원(약1,000평)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시장 주변에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 전통시장은 사람들이 만나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라면요즘 전통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문화공원 한편에는 문화 카페 마루가 있습니다.여기에는 상이 라디오방송 소리마루를 운영하며,시장 공공미술 및 문구류, 악세서리 등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음악분수 공원에서는 음악에 맞추어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요. 여름철 아이들에게는 이곳 분수는 피서지랑 다름이 없답니다.

8월 매주 토요일 저녁이 되면  300″LED 대화면 스크린에서최적의 음향시스템을 통하여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영화관에서는 즐길 수 없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고객지원센터..아니 아니죠. 요즘 재래시장에서도 고객지원센터가 있답니다. 시장을 이용하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바로 고객센터로

공주산성시장은 수시로 시장문화축제 및 장터씨름대회 등 각종 행사를 열고 있답니다.

여름 나들이로 공주산성시장을 한번 방문해 보세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