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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당진 장고항에서 맛보는 간재미와 그리고....

2014.06.27(금) 21:40:34 | 교육이야기 (이메일주소:kyongt@naver.com
               	kyong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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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당진 장고항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부터 실치와 간재미 축제가 유명하다기에 벼르고 별로 간 당진시 장고항....

당진시는 충청남도 북부지방에 자리하여 동쪽으로는 아산시와 경기도 평택시, 서쪽으로는 서산시, 남쪽으로는 예산군과 서산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화성군과 접하고 있으며 대체로 산악과 구릉이 연결된 넓은 평야지대로써 농업과 철강산업이 조화롭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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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간재미를 즉석에서 이렇게 회무침을 해 줍니다.
2만원에 이렇게 한접시 가득 담아 줍니다. 아내와 둘이서 싫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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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는생선을 잡이 볕 좋은 곳에 널어 말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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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의 지명은 포구를 에워싼 육지의 모습이 장고를 닮았다고 해서 북고자를 쓰는 장고항 이었습니다. 지금도 장고항 입구의 높은 곳에서 포구를 내려다 보면 예쁜 장고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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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의 개항시기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임진왜란시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포구주변의 바위를 노적가리 처럼 싸올려 마치 군량미를 쌓은 듯 보임으로써 수많은 군사가 주둔 하고 있는 긋한 위장술로 왜구의 침입을 모면했다는 곳입니다. 지금은 노적봉의 전설에서나마 어렴풋이 왜구들이 당진 내륙을 침입하기 위해서 장고항을 이용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할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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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은 조선말 인천(제물포)까지의 뱃길이 열렸고 똑딱선으로 4시간 가량 가야만 도착할 수 있어 이때부터 포구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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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고 깨끗해 연인들과 그리고 낚시를 하기 위해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족들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항구로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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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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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이는 국화도를 작은 배를 타고 가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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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축항에서 낚시를 하다 이렇게 불가사리를 낚아 웃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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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를 타고 주변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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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성급한 사람들은 배를 기다리지 못하고 주저 앉아 그냥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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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당진 시장에 들렀습니다.
펄펄살아 뛰는 생선들이 바닷가 어시장임을 실감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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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게를 처음 보는 아이는 마냥 신기한듯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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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를 따 가지고 팔러 오신 할머니 그리고 앵두를 팔러온 사람들도 눈에 띰니다. 색깔이 너무 고와 구경하느라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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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은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실치는 축제기간을 지나 맛을 보지 못했지만 장고항에서 간재미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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