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과 사고예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앞 광장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천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성항리 체험교실을 마쳤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화재•지진 등 가정재난을 비롯해 성폭력•유괴 등 신변안전, 안전띠•승하차 등 교통안전, 비상대비, 승강기, 자전거, 전기, 소방, 식품, 구명조끼 착용법 등 안전문제 전반에 대한 체험 위주로 운영되었습니다.
먼저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찾아가 보았는데요.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수칙, 자전거 타기 전 점검과 관리, 안전을 위한 장비, 안전표지와 신호 등 기본적인 자전거 안전관련 이론수업과 일반도로 주행연습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구명조끼착용 체험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강사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산업안전체험 현장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교육하고 있습니다."안전이 모여 행복을 이룹니다" 구호 아래 안전모자쓰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 재난 안전 체험 현장에서는 지진 대피체험 및 화재 대피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통안전체험 현장에서는 차가 갑자기 멈췄을 때 또는 사고가 났을 때 내 몸을 보호해 주는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변안전 체험 현장에서는 유괴 및 성폭력 예방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방안전체험 현장은 불이 났을때 대피방법과 소화진화 방법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승강기안전체험에서는 승강기 사용방법과 승강기안에 갇혔을때 행동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생활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안전사고부터 도구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도로에서 안전하게 통행하는 법, 낯선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미아가 되었을 행동하는 법, 바깥 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등을 평소 지루해 할 수 있는 안전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종합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