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과 영외면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일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에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예년보다 일찍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 시설물 확충 사업으로 작년보다 면적이 다소 줄었지만 약1,000㎡에 걸쳐 만개한 샤스타데이지는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0년 시에서 조성한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쉼터로 애용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영외면회객들이 찾는 관광 코스로 특히 샤스타데이지가 조성된 꽃단지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기념촬영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샤스타데이지는 다음 달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이 지나면 해바라기, 메리골드 등 계절 꽃을 파종 식재해 지속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과 영외면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