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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본격 영농철…뜸묘·돌발해충 주의하세요

도 농기원, 병해충 사전방제비 12억여 원 적기 투입 추진

2014.05.23(금) 16:07:00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이상고온 과 심한 일교차가 지속됨에 따라 벼 못자리 관리와 과수원 돌발해충을 수시 예찰해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15도 이상의 심한 일교차와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벼 못자리 생리장해인 뜸묘와 어린모가 급격히 마르는 모잘록병이 우려되고 있다.
 
또 고온의 기상조건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갈색여치, 꽃매미 등 돌발해충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7∼10일 정도 빨라졌으며, 이 가운데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도내 부화율이 7.2%인 것으로 조사됐다.
 
못자리는 주간동안 지나친 고온을 피하고 적절한 환기를 통해 관리해 줘야하고, 모잘록병이 발생되면 전문약제를 적기에 뿌려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돌발해충 방제적기는 난괴 부화시기가 1차 방제 적기이며, 보다 높은 방제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충산란기에 추가적으로 2차 방제를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협의회를 추진하고 ‘친환경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돌발해충 방제기술’ 리플릿 1만 부를 제작·배포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6~8월에 농작물병해충 예찰회의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10개 시·군 1만 2594㏊를 대상으로 병해충 사전방제비 12억 5940만 원을 적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정태지도사는 “못자리관리는 주변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돌발해충은 약제에 대한 기피성이 강해서 과원과 인접한 산림을 마을단위로 공동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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