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내포신도시 안전관리 실태 점검
5월말까지 재해 우려시설물 안전성 여부 집중 점검
2014.05.22(목) 17:18:39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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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5월 말까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충남개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내포신도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 신도시개발지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 공동구 등 도로시설물, 하천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사면(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성 여부, 배수로와 침사지 기능유지 여부, 비상연락망체계 구축여부, 가로수를 비롯한 강풍에 따른 재해 우려시설물 등이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응급조치 및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공범석 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미리 예방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신도시 건설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