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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고유의 농어촌자원을 농어업유산으로 지정해야

28일 충남발전硏, 충남 농어업유산 발굴 세미나 개최

2014.05.22(목) 17:16:27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 농어촌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훌륭한 자원을 발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다.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은 5월 28일(수) 오후2시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충남 농어업유산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한국농어촌유산학회(회장 윤원근)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유산을 지정하는 제도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과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KIAHS)’이 있다. 최근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도 밭담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지만, 충남은 아직 지정된 곳이 없다.
 
이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어촌연구원 박윤호 박사가 “농어업유산의 이해 및 국가중요농어업유산제도”를 설명하고, 명소IMC 황길식 대표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사례-청산도 구들장논”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협성대학교 윤원근 교수의 진행으로 단국대 김태연 교수, 충발연 유학열 연구위원, 충남도 양장목 팀장, 한겨레신문 전진식 기자 등을 비롯한 각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충남의 농어업유산 후보자원에 대한 논의와 활용 방안을 토론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충발연 유학열 연구위원은 “앞으로 농촌개발의 패러다임은 지역자원의 활용뿐만 아니라 보전·계승해 나가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농어업유산으로써 가치가 있는 도내 자원들을 발굴·보전·재평가해 후세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업유산이란 농업인이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전통적 농업시스템과 농촌생활시스템을 말하며, 핵심적 가치는 주로 생물다양성, 경관, 토지이용시스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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