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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 양호

도내 34개 시설 대상 성폭력·가혹 행위여부 등 전수조사 결과

2014.05.20(화) 17:25:35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주간 도내 34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동시 실시된 것으로,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시군교차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도내 34개 시설 1951명(종사자 677명, 생활장애인 1274명)으로, 민관 합동조사단이 전체인원을 대상으로 1:1 면담을 실시했다.
 
1차 면담 조사결과 2곳에서 인권침해가 의심사례가 접수돼 장애인복지 및 성폭력 예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층면담 조사팀을 파견해 2차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2차 면담 결과 1곳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곳은 동성 장애인간 성희롱 의심사례가 발생해 해당 시설장과 시·군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향후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시설별 인권전문가 양성 및 인권지킴이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6월 중 시설법인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인권침해 발생요인을 사전에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실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도민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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