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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돌봄종사자들의 단하루 자신만을 위한 선물

천안돌봄사회서비스 센터 돌봄종사자들의 논산 야유회 현장에서

2014.05.13(화) 17:14:06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년을 남을 위해 봉사를 하는 돌봄종사자들의 자신들 위해 단하루 외출을 실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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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 생소한 돌봄서비스는 2007년부터 도입된 일자리로, 보건복지부 정책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내 배치된 인력입니다. 주로 빈곤·질병·장애·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 '돌봄'과 기본형 '돌보다'의 뜻을 찾아봤는데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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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사회적인 돌봄 서비스는 공공부문의 직간접 개입을 전제로 하는 서비스로서 대개 노인, 장애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대인돌봄 서비스, 사회적 돌봄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가장 고통 받는 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사랑하는 자식과 부모, 핏줄을 잃은 유가족들입니다.온 나라가, 전 국민이 이처럼 자신의 가족을 잃은 듯 애도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봄철을 맞아 계획됐던 각종 축제나 문화·체육 행사, 단체 여행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 돼었지만 일년 내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단하루 자신만을 위한 선물이기 때문에 지난 10일 야유회를 취소하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야유회를 진행한 천안돌봄사회서비스 센터는 천안재활센터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정경록 대표가 지난 2009년 독립법인을 설립하여, 근로자 50명이 직접 주주로 참여하는 주식회사 형태로 시작해 노인, 장애인, 환자, 산모 등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 말 그래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한 이들은  좀 늦은 딸기체험을 하려 논산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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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딸기체험 농장에 방문한 이들은 농장주인의 딸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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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봄철 수입으로 한 해를 버티는 논산 딸기 농장에서도 현장체험학습, 야유회 예약 취소 등이 이어진 농촌체험학습장에서도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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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때 늦은 딸기 체험을 하며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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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동자를 위한 돌봄은 어디에 있을까요?
단 하루의 외출은 이들을 위한 돌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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