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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해미읍성의 특별한 결혼식

2014.05.11(일) 16:23:40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화창한 5월10일 해미읍성 객사 앞에서는 아주 특별하고 화려한 전통 혼례식이 있었습니다.
 
혼례식을 시작하며 집례자는 “오늘 신랑 최상석군과 신부 김혜정양의 전통 혼례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신랑은 말을 타고 신부는 꽃가마를 타고 입장하기로 했는데 세월호 희생자들을 생각해서 신랑신부의 의견에 따라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라는 안내 멘트에 참석자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집례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혼례식에는 양가 가족 친지는 물론 주말을 맞아 해미읍성을 찾아온 수많은 관광들도 색다른 결혼식 광경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축복의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서양식 결혼 예식이 보편화 된 요즘 전통 혼례식을 택한 신랑 신부가 대견스러우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을 유서깊은 역사의 현장, 해미읍성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은 신랑 신부는 아주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행복하게 백년해로 하게 되겠지요.
 
이런 특별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분은 해미읍성 관리사무소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 합니다. 전화 041)660-2540

해미읍성의특별한결혼식 1

해미읍성 객사 앞에 차려진 혼례식장

▲ 해미읍성 객사 앞에 차려진 혼례식장

전안례

▲ 전안례 : 기러기에 두번 절하는  의식으로 기러기가 갖은 덕목을 본 받자는 의미이다.

신부 입장

▲ 신부 입장

상견례

▲ 상견례

화촉 점화

▲ 화촉 점화

교배례 : 신랑은 동쪽, 신부는 서쪽에 서서 신부가 두 번 절하면 신랑은 한번 답배하여 평생을 같이 하고자 하는 예를 올린다.

▲ 교배례 : 신랑은 동쪽, 신부는 서쪽에 서서 신부가 두 번 절하면 신랑은 한번 답배하여 평생을 같이 하고자 하는 예를 올린다.

잔을 높이 들어

▲ 술잔을 높이 들어

천지신명께 부부됨을 고 합니다.

▲ 천지신명께 부부됨을 고 합니다.

합근례 : 두 쪽으로 쪼갠 표주박에 술을 나눠 마시는 으식으로 부부의 화합을 의미한다

▲ 합근례 : 두 쪽으로 쪼갠 표주박에 술을 나눠 마시는 의식으로 부부의 화합을 의미한다

닭 날리기

▲ 전통 혼례의 하이라이트인 닭 날리기를 준비하는 집사들.

또

▲ 힘껏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르고..

행복한 신랑신부

▲ 행복한 신랑신부

해미읍성 진남문

▲ 해미읍성 진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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