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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당신은 지구별 모범 시민

천안시청 앞에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2014.05.01(목) 16:28:38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핵가족화, 저출산, 1인 가족의 비중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냉장고의 용량이 자꾸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형마트, 대형구매로 이어지는 우리의 소비때문입니다. 마트을 방문하면 ‘할인 판매 ’ 같은 단순한 문구보다 ‘한정 판매’, ‘오늘만 이 가격’, ‘1+1’ 등을 보게 되면 물건들을 사게 되죠.

우리는 살까 말까 갈등하다가 어차피 쓸 물건이니 쌀 때 사야지 하는 쪽으로 대형마트의 카트를 채웁니다. 싸게 샀다는 생각은 횡재한 것 같은 쾌감을 주는데 그렇게 뇌리에 새겨진 쾌감은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쾌감을 계속 맛보고 싶은 마음에 자꾸만 대형마트를 찾게 되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횟수는 늘어나고 냉장고에 쟁여두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다한 소비 때문에 전기소비는 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 지구 환경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지 많은 매체에서 수없이 말하고 있지만,정작 우리는 삶의 조그마한 불편조차 감수할 용기가 없기에“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악순화의 반복과 불편한 진실을 벗어날 수 있도록 가정과 직장, 학교에서 누구나 실천하고,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써 직거래 장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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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이동거리가 짧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 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거래장터는 우리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실현되는 곳입니다. 계절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별 농산물들을 소비자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장터입니다.

천안시청앞에서 매주 열리는 직거래 금요장터는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농업인 참여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과일, 버섯, 축산물, 농가공품 등 우수 농산물 30여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해 시중보다 10∼20% 싼값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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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에서 아침에 수확한 농산물 우리집 저녁 식탁을 꾸미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농업인은 농축산물을 제 값에 팔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 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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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면 위험에 처한 내 가족과 나아가 지구를 살릴 수 있으니, 보다 심각하게 환경문제를 고민하면 직거래 장터에서의 구매는 선택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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