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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자원봉사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 자원봉사자 교육강사 양성교육 실시

2014.04.24(목) 17:42:29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기는 흔히 ‘대학을 가기 위한 징검다리 기간, 미래를 위해 지금의 즐거움은 희생해야 하는 시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가 단지 성인기를 준비하는 과도기로 치부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는 그 자체로 보다 나은 가치를 추구하며 나름의 삶을 일궈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대학과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 시기의 황금 같은 시간들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행복한공동체를만드는자원봉사 1


그런 청소년 시기를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원봉사입니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부딪치고 깨치며 사회에서 가치 있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 실시하였습니다.

행복한공동체를만드는자원봉사 2


청소년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의 이해, 자원봉사 교육의 실제, 스피치와 스팟, 모의강의 등으로 이뤄지며,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자원봉사 교육강사로서의 면모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행복한공동체를만드는자원봉사 3


청소년들에게 봉사 활동이 왜 필요한지,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원봉사를 통해 달라지는 나와 이웃,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봉사란 더불어 함께 나누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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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성된 교육강사들은 자원봉사센터 강사로 소속되어 관내의 중·고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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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간은 점점 소외되고 계층 간의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이웃과 기꺼이 나눔으로서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보태주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자원봉사 활동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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