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속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시장경제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사회적기업가들을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위탁기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을 통해 10개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22일 '위대한 여정의 시작' 2014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출정식이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자본주의 구조에서 심화하는 경쟁과 이기심의 문제점을 보완할 새로운 경제공동체 모델로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적 주체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사회적경제’를 실현해 세상을 움직이는 작업은 다양한 주체들 간의 접합을 통해 유기적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사회적기업가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출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기업가들을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사회적기업가’로서 갖추어야할 윤리적인 자질과 기업을 이끌어가는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하는 경영마인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부터 시작할까’
'어떻게 자금을 모을까’
'실제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각 단계를 순차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습니다.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합니다. 일반 기업처럼 이윤 극대화가 아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기업의 전통적인 경영 목표인 이윤추구를 위한 생산 및 영업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공헌과 같이 지역사회와 사회 전체에 이익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가치, 경제적가치라는 두마리를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아마도 힘들고 지치는 일이겠지만, 그 만큼 위대한 일 임에도 틀림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2014 육성 사업 출정식 ‘위대한 여정의 시작'에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야 비로소 사회적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충남을 새롭게 창조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