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편하고 땅도 평하고 사람도 편한 흥타령의 고장 천안에서도 봄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바로 봄이 오면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대청소인데요. 괘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21일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생활쓰레기 수거를 위한‘Clean 천안 만들기’ 행사를 시 전역에서 기관·단체·시민·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묵은 때를 시원하게 벗겨 냈습니다. 

아우리광장 집결 후 천안천 일대에서 무단으로 버려진 오물 및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였습니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및 밝고 활기찬 천안을 만들기 위해 Clean천안 만들기 행사는 생활주변과 천안천,원성천을 중점지역으로 선정하여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사각지역의 오물들을 집중 수거는 물론 겨우내 묵었던 각종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였습니다.

쓰레기봉투를 손에 쥔 시민들은 하천 구석구석에서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