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횃불상 14명 선정
유관순상위원회가 성인 대상의 유관순상과 더불어 유관순 열사 또래의 여고생을 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14명이 선정했다.
시상식은 유관순상과 함께 오는 24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 상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수상자는 이현주(경북 포항제철고), 강호경(경기 청심국제고), 신현주(부산외고), 하지흔(충남 공주사대부고), 류아정(서울국제고), 안해든(충남 천안여고), 박은아(서울 이화여고), 이진주(경기 수원외고), 이연지(서울 서초고), 박지수(광주여고), 김진경(서울 등촌고), 김지원(서울 진선여고), 이희경(서울 동일여상), 최성이(부산 개성고) 양이다.
이들은 각각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유관순상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워크숍 활동평가도 통과했다.
유관순횃불상은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했으며, 지난해까지 92명을 시상한 바 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041-635-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