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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도민 10명 중 4명 “나는 문화소외계층” 인식

충남문화재단 중심의 예술 관람기회 늘려야

2014.02.17(월) 22:39:3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민의 38.8%가 스스로 문화 예술 영역으로부터 소외계층이라는 응답을 내놨다.

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99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아직 많은 도민이 문화향유를 위한 비용과 시간 등의 부담을 느껴 손쉽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도민들은 충남 지역 문화소외를 위한 해소방안으로 ▲공연 및 전시 관람료 비용 지원(30.3%) ▲문화바우처 대상 확대(21.5%) ▲문화 전시시설 확대(19.9%) ▲찾아가는 공연 확대(19.1%)를 제시하는 등 경제적 비용이나 문화시설 확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가장 역점으로 지원해야 할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관람기회 제공’(46.4%), ‘지역 문화예술 양질화’(18.8%),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 확대’(14.8%) 등의 순을 보였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문화소외계층의 정의를 ‘저소득 등 경제적 여유가 없는 계층’이라고 48.0%가 응답했다”며 “경제, 사회, 지리적 문화소외계층 대상 정책 발굴과 시행이 급선무이고, 동시에 문화적 소외주민에 대한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지역문화공동체 중심의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특성에 적합한 차별화된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향후 설립될 ‘충남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발전연구원 041-84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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