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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훈훈하고 안전한 설 명절 맞으세요

2014.01.27(월) 23:25:2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 대형매장의 식품매장에 지난 20일 “닭과 오리를 안심하고 소비해도 좋다”는 문구가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 대형매장의 식품매장에 지난 20일 “닭과 오리를 안심하고 소비해도 좋다”는 문구가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민족 고유의 명절 설(1월 31일)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 모두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이 모아진다.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비롯하여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 교통 소통 및 안전,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우선 명절 전에 도내 아동시설 10곳과 노인시설 23곳, 중증 장애인시설 19곳 등 모두 52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시설 입소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위주로 지원하며 장애인 단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결식 아동을 위해서는 이장과 통·반장을 활용하거나 급식소와 도시락 배달, 식품권 제공 등을 통해 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 1만400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모두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특별경계·비상진료대책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전날인 29일부터 5일간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본부와 14개 소방서 소속 1만2835명의 인력이 참여하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는 119구조·구급대 74개대 192명을 전진 배치한다.

또 다음달 28일까지는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280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3만8564곳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응급 환자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한다. 충남도와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18개 기관 72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상황실도 운영한다.

편안한 귀성·귀경 길 만들기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 및 귀경 길 만들기에도 힘을 모은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5일간 충남도와 시·군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긴급 수송대책을 강구하고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처리·보고, 주·정차 위반 등 불법행위 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귀성·귀경객이 많은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노선에는 시외버스 예비 차량을 투입하거나 증회 운행토록 하고 전세버스도 투입한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운행을 늘리도록 하고, 택시 부제(部制)는 해제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자치행정과 041-635-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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