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동차 등록 대수 가구당 1.04대
작년 말 현재 88만7190대 전년 대비 3.7% 늘어
2014.01.06(월) 15:13:0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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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꾸준히 늘어나 1가구당 1.04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말 현재 도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88만7190대로, 1년 전인 2012년 12월 말의 85만5931대와 비교해 3.7%(3만1259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자동차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자가용이 84만6237대로 전년도보다 3.7%(3만228대) 늘었다.
또 영업용은 3만6699대로 2.4%(871대) 증가, 관용차는 4254대로 3.9%(160대)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4만2732대로 전년도에 비해 4.4%(2만6869대) 증가했다.
또 승합차량은 4만6823대로 1.3%(59대) 감소, 화물차는 19만4484대로 2.1%(4085대) 증가, 특수자동차는 3151대로 8.5%(246대) 늘어났다.
이처럼 자가용 증가가 여전히 차량 증가율을 주도하고 있으며, 승합자동차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내 1가구당 자동차 대수는 2011년 말 0.98대를 거쳐 2012년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다.
도 관계자는 “최근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동차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산·당진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장 입주 등으로 자동차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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