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와 혁신을 상징하던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가 몇시간 안남았습니다.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에서는 31일 낮 12시에 지하 회의장에서 성정1동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봉사단체와 통·반장 모여 종무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 성정1동 종무식 현장에서

이날 종무식에서는 간단한 점심식사와 같이 1년 동안 열심히 성정1동 마을사람들이 담소를 나누며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성정1동 주민자치센터 동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3년 천안시정을 시 승격 50주년 각종 기념사업과 국제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춤축제2013 등의 천안시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습니다.

▲ 성정1동 주민자치센터 동장 임기호

돌아보는 2013년 천안에서는 시 승격 50주년을 비롯한 많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타임캡슐 매설, 기념 미술전 ‘천안, 흥에 취하다’, 'KBS열린음악회' 개최, 지역에서 처음으로 A매치로 대한민국과 말리의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등으로 대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행사들을 천안에서 누릴 수 있어 시민의 한사람으로 가슴 속에 진한 감동받았습니다.

▲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타임캡슐 매설 현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77만명의 관람객과 21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성공적인 행사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춤’을 테마로 한 국내 최고의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10월 1~6일까지 6일동안 138만명의 구름관람객을 모으며 명품축제로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천안지역에 문화발전은 물론 300억원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

이런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에서는 보이지 않은시민들의 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원이 있어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회는 소통과 나눔이 중시되는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나눔을 통하여 마을주민들은 스스로 행복공동체을 만들어 나아가야 될때입니다.

아쉬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행운과 성공의 상징이라는 '청마(靑馬)의 해'인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말처럼 모두의 희망과 행복이 막힘 없이 펼쳐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