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산 카네이션을 재배하는 금산의 농가
▲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박희정 선생님의 국내산 카네이션 재배 비닐하우스
▲ 특성화사업 재배지임을 알리는 안내문
▲ 하우스내 카네이션 재배 현황
▲ 온도계가 겨울철임을 알려줍니다
▲ 국내산 카네이션 품종인 리라
▲ 국내산 카네이션 품종인 계룡과 다른 품종들
▲ 생육 상태를 바교하기 위해 재배중인 외국산 카네이션 이스타
▲ 카네이션 재배의 장점을 말씀해 주시며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계신 박희정 선생님
▲ 적심(카네이션의 머리 부분을 꺾어주는 일) 전의 상태
▲ 적심을 마친 카네이션
▲ 적심 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시는 박선생님
카네이션 재배법을 좀 보겠습니다.
카네이션이 웃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꼭지를 따내는 것을 일컬어 ‘적심’이라 힌다는군요. 꼭지를 따내야만 옆에서 꽃이 달릴수 있는 가지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적심을 해주고, 줄기가 옆으로 나와 가지가 퍼지게 되면 카네이션 기둥 1포기당 7~8송이의 꽃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빠르면 내년 4월초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금산농업기술센터 황경록 지도사님이 국산 카네이션의 미래와 전망 뿐만 아니라 수출계획까지 설명해 주십니다
▲ 이렇게 3중 그물망으로 준비하고 난 다음 카네이션이 자라는 크기에 맞춰 꽃이 달린 가지가 퍼질수 있도록 그물망의 높이를 조절해서 높여 준다 합니다
이번에는 카네이션 재배 지도를 맡고 계신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황경록 지도사님이 국산 카네이션 재배의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카네이션 농업은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수출도 많이 할수 있습니다. 이번 시범 재배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앞으로 외국에 수출할 물량도 함께 준비해서 내년 말에는 재배시설을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우리 농촌이 더 돈 버는 농촌이 되고 고소득 작물로 금산군 농업의 발전도 이뤄낼수 있을 것입니다”
황경록 지도사님 역시 국산 카네이션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고 하셨습니다.
▲ 카네이션 옆 단지의 프리지아 재배배 현장
▲ 이 프리지아는 내년 2,3월 사이에 졸업과 입학시즌에 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꽃은 프리지아입니다. 프리지아 꽃도 참 예쁜데 이것은 카네이션 재배 하우스 바로 옆 자리에 별도로 마련돼 자라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을 내년 4월초부터 수확한다면, 프리지아는 2월초부터 3월중순까지 따낸다고 합니다. 바로 이 시기가 학생들 졸업과 입학시즌이거든요.
그때 본격적으로 출하해서 농가소득을 올리기 때문에 카네이션으로 이어지기까지 꾸준히 농가소득을 연계시킬수 있답니다.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카네이션이 예쁘고 잘 자라 큰 소득을 안겨 주길 마구마구 응원합니다.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