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충남의 맛을 찾아] 공주 '유천일식해상공원'

충청남도 '미더유 로컬푸드' 인증 식당

2013.11.19(화) 14:16:24 | 내사랑 충청도 (이메일주소:dbghksrnjs6874@hanmail.net
               	dbghksrnjs687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며 하는 말 중 가장 흔하게 쓰는 말이 “둘이 먹다 하나가 까무러쳐도 모른다”입니다.

그 후속 버전으로 나온게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죠.
요즘 젊은 네티즌들은 어떻게든 튀는 말로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유천일식해상공원

▲ 유천일식해상공원


공주시에서도 인정한 맛집

▲ 공주시에서도 인정한 맛집


공주시 금성동에 자리잡고 있는 유천일식해상공원 역시 그런 찬사를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하며 맛있다는 사실 말고도 공주같은 내륙에서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신선도면 신선도, 맛이면 맛, 멋이면 멋까지 모두 다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당 자랑을 해주시는 사장님

▲ 식당 자랑을 해주시는 한상배 사장님



금년도에 충청남도 ‘미더유’ 인증식당으로 선정된 유천일식 해상공원의 한상배 사장님은 식당의 음식맛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이유중 또 다른 한가지로는 자신이 직접 천안에서 일식 주방장만 8년을 했고, 그후 활어와 일식당만 15년간 운영했던 경험을 꼽습니다.

“물론 주방장이든 다른 무엇이든 수십년간 하신 존경스러운 분들도 많이 계시죠. 제가 일식집 주방장으로 8년간 일한 것도 그다지 긴거라고는 할수 없지만 그래도 그 기간동안 꾸준히 일식을 만들고 요리하고 개발하는데 온 힘을 쏟았거든요. 거기다가 활어, 일식집만 15년간 운영하면서 그동안 배운 노하우와 함께 신선한 재료를 어떻게 다뤄야 맛있는 일식을 만들어 낼수 있는지 지혜를 터득한 것입니다.”

금년도에 미더유 인증식당으로 선정되기 전이었던 작년에도 이미 80점 만점에 79점을 받아 아쉽게 탈락한 경험이 있을 만큼 음식 만들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에 재도전에 성공해서 미더유 인증을 받은거라 더 기쁘다고 하십니다.

식당에서 만드는 음식의 주재료인 해산물은 거의 대부분 한사장님이 직접 대천항으로 가서 사가지고 오신답니다.
 
초기에 공주에 일식당을 차렸을 때 대단한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보령, 서천, 당진, 태안 같은 유명한 서해안 바닷가 지역과 달리 내륙지방이었던 공주에 활어회 전문 일식집을 차린 것도 한사장님이 처음이었고, 맛도 뛰어난 덕분에 당시에 일식을 즐기려는 공주 미식가들이 줄을 서서 먹었다네요.
 
한마디로 공주에 일식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었고 공주의 활어회 전문점의 길을 개척한 셈이었다고 합니다.
 

샐러드와 기본 상차림

▲ 샐러드와 기본 상차림


음식은 일식 특유의 신선함과 활어회의 참맛을 느낄수 있도록 입에 착착 붙습니다.

먼저 새우와 연어, 올리브가 들어간 샐러드는 향긋한 취향과 함께 다른 음식들에 대한 기대감을 살려주며 신선한 채소의 아삭한 식감으로 일단 하루의 피로를 씻어줄 것만 같습니다.
 

새우 초밥

▲ 새우 초밥


새우로 만든 초밥은 소금에서 느껴지는 짠 맛과 단 맛이 상큼한 레몬맛과 어우러져 독특한 초밥 맛을 이루어 냅니다.
 

담백한 메로구이와 상차림

▲ 담백한 메로구이와 상차림


초밥과 함께 나온 메로구이는 평소 즐기던 간장양념구이가 아니라 하얀 속살 그대로 살려 스테이크로 만든 것이어서 담백하면서도 메로구이 원래의 맛을 그대로 살려줍니다.

바닷가재 버터구이

▲ 바닷가재 버터구이


작은 바닷가재 속살에 치즈를 듬뿍 발라 구워낸 바닷가재 치즈구이 요리는 먹어 보는 순간 ‘아,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바닷가재를 삶아 등 가운데로 칼을 넣어 넓적하게 가르고 그 위에 녹인 버터와 치즈를 발라 구워 낸 것인데... 맛에는 중탕한 우유, 달걀 노른자, 치즈 간 것, 소금, 후추 등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그 속에 파슬리와 레몬향이 어우러진 것인데 이게 정말 혀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새우튀김

▲ 새우튀김


꿈틀꿈틀 산낙지

▲ 꿈틀꿈틀 산낙지


그 밖에 새우튀김도 바삭바삭 입안에서 즐겁게 씹히고, 산낙지는 지금 내가 바닷가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찐 새우

▲ 찐 새우


회국수

▲ 회국수


찐 새우와 함께 또 다른 별미로는 회국수도 있습니다. 회국수는 진정 해안가에서나 맛볼수 있는걸로 알았는데 이렇게 내륙에서도 멋진 맛을 내 줍니다.
 
공주에 가시거들랑 미더유 인증 식당 유천일식해상공원에서 바다의 맛을 꼭 느껴 보세요.

유천일식해상공원 ; 공주시 금성동 180-6번지
예약 : (041)857-9595

 

내사랑 충청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내사랑 충청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