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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제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만난 충남 명품 새우젓

2013.10.26(토) 23:20:44 | 홍웅기 (이메일주소:dmsrl65@naver.com
               	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18~20일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에서 마포문화원 주관으로 펼쳐졌습니다. 저도 축제장을 찾았는데, 공원에 서 있는 나무에 곱게 단풍이 물들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해 줍니다.

제6회마포나루새우젓축제에서만난충남명품새우젓 1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무대에서는 전통 시장 거리를 무대로 ‘각설이 퍼포먼스’ ‘옛 생활상 재현 퍼포먼스’ ‘전통놀이 경연대회’, ‘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젖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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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에는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옛날 마포나루에 젓갈을 대던 5개 산지의 12개 단체가 참여해 새우젓 및 젓갈류 판매장을 했습니다.
강경새우젓은 유명한데, 부스도 충남이 쭉 들어서 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
“예전에 김장을 꼭 담아 먹었고, 축제가 없을때는 강경까지 새우젓을 사러 갔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김장을 많이 사다 먹는다고 하지만, 행사장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담그기 위해 새우젓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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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은 새우를 잡은 시기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르는데, 음력 5월에 담근 것을 오젓, 음력 6월에 담근 것을 육젓, 가을에 담근 것을 추젓이라 한다. 오젓은 음력 5월에 잡히는 살이 많은 참새우로 담근 새우젓으로, 껍질이 얇고 맑은 연분홍빛을 띠며 육젓 다음으로 좋은 젓갈이다. 육젓은 음력 6월에 잡히는 참새우로 담근 새우젓으로, 살이 많이 차고 껍질이 얇아 맛이 좋다. 추젓은 음력 8월 이후 겨울 동백하새우가 나오기 전까지 잡히는 새우로 만든 젓갈로, 껍질이 얇고 붉은 미색을 띤다. 이 중 육젓이 가장 맛이 좋아 상품 가치가 높다.
[논산향토문화백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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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지역에서 나는 새우젓은 보통 강경새우젓이라 부르는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로 들어오는 새우로 담가 이런 이름이 붙었다. 강경포구로 들어오는 새우를 인근 주민이 사다가 젓갈을 담가 되판 것이 강경 지역 새우젓의 시조이다.[논산향토문화백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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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나루 새우젓축제장에서는 품질과 위생상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새우젓 전문가 2명이 상시 대기하여 새우젓, 젓갈류 반입부터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검수했다고 하니, 충남 새우젓의 부스를 통해서도 우수성을 인정이 됩니다
아직 새우젓 못 구하신 분들도 강경, 광천 새우젓을 구입해 김장 맛있게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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