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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출렁거리는 다리를 걷는 기쁨?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을 여행하는 즐거움

2013.11.14(목) 13:59:16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청양의 명물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관광지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이며 칠갑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해 관광객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천장호 출렁다리의 길이는 국내 최장이며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길이가 207m에 달합니다.  
 

칠갑산 도립공원 안내도

▲ 칠갑산 도립공원 안내도



이곳  출렁다리가 자리하고 있는 칠갑산은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입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노래로만 기억하기도 하죠.

칠갑산 산마루에~~~

치톤피드가 흘러나오는 숲속의 길

▲ 치톤피드가 흘러나오는 숲속의 길




 이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바야흐로 치톤피드를 충분히 흡수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숲속의 기운이 너무 좋은지민이

▲ 숲속의 기운이 너무 좋은지민이



 가다보면 식당겸 매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때는 이곳도 장사가 잘될것 같습니다.  손벌려서 지민이도 자연의 향기를 충분히 맡아보고 있습니다. 좋지 지민아?

출렁다리로 가는 평평한 길을 지나자 본격적으로 출렁다리로 가는 내리막길입니다.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아무런 등산장비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리를 보면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 주듯 늠름한 청양고추 교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고추는 불과 300년전만 해도 독초라고 불릴정도로 못먹는 걸로만 알았지만 지금은 한국인의 식단에 빠지면 안될 주재료이죠

 달려가는 지민이..이날 너무 잘 달립니다.

 자 목표물은 정해졌다 저기까지 누구보다도 빨리 달려가는 지민이입니다.

 자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주는 지민이 이곳은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어 산을 오르기 전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등산객들에게는 아찔한 스릴이라고도 볼수 있네요

출렁다리로 가는 입구

▲ 출렁다리로 가는 입구



 다리 초입은 아직 흔들리지 않는 다리입니다. 저 고추입구를 지나야 흔들다리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아직은 안무섭다는 지민이..실제로도 안무서워하고 좋아하더군요.

 고추조형물이 무척 큰편이어서 성인 가족이 앉을정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곡사의 장승공원과 칠갑산 자연휴양림, 구기자타운을 연결하는 충청도의 명물이 된 천장호의 출렁다리..천장호에는 많은 물고기들도 살고 있습니다.

 저 수면아래에는 많은 종류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을겁니다. 물속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천장호가 아담하게 느껴지네요.

 출렁다리 끝에서 우리를 맞아주는것은 이런 용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용은 동양에서는 신비한 영물이지만 외국에서는 없애야 될 괴물로 등장할때가 많습니다.

출렁다리의 상징 용

▲ 출렁다리의 상징 용




 용과 호랑이의 전설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용과 호랑이는 용호상박이라고 불릴정도로 대립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좋은 경쟁자의 관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호랑이를 보더니 지민이가 조금은 움찔합니다. ㅎㅎ

그래도 가서 포즈를 취해보는 지민이 호랑이의 저 발이 지민이를 덮칠려는것보다는 보호하려는 느낌이 강합니다. ㅎㅎ
칠갑산은 자연 경관이 수려한 산으로 참나무 등 울창한 활엽수림과 수십년생 소나무가 등산로 주변에 있어서 등산객이나 관광객에게 좋은 명산입니다. 게다가..이런 천장호 출렁다리까지 있어서 주변을 돌아보기에는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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