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의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추모제가 열리고 있는 추모각. 맨 중앙에 계신분이 성무용 천안시장님, 오른쪽 계신분이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의 류근창 회장님, 왼쪽에 계신분이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님.(이 사진은 추모사업회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 성무용 천안시장님이 제향을 하고 있습니다
▲ 생가지 안내문
▲ 생가지 기념비
▲ 'ㄱ'자형 열사의 생가
▲ 유관순 열사와 오빠 유우석 열사(생가 내부. 유리막으로 보호되어 있음)
▲ 열사와 오빠가 만세운동에 쓸 태극기를 만들고 있음(생가 내부. 유리막으로 보호되어 있음)
▲ 열사께서 생전에 다니신 생가 바로 옆의 매봉교회
▲ 매봉교회 벽면 기념조각
▲ 매봉산의 봉화탑
▲ 봉화탑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병천면 시내
열사의 생가와 매봉교회를 거쳐 산으로 올라가면 봉화탑이 나옵니다. 이날 만세 독립운동 당시 이 매봉산으로 올라가 봉화에 불을 지피고 만세운동 사실을 알렸다 합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 매봉산 정상 봉화탑에서 바라본 천안시 병천면 일대의 마을이 평화스럽게 바라다 보입니다. 다 누구 덕분일까요.
▲ 매봉산 중턱의 유관순 열사 초혼묘
▲ 초혼묘의 유관순 열사 얼굴 부조
▲ 초혼묘의 무궁화꽃 화병
봉화탑에서 약 300m 정도 내려오면 이번엔 유관순 열사의 초혼묘가 나옵니다.
안타깝게도 열사가 순국하신 뒤 악랄한 일제가 열사의 시신을 내어주지 않고, 매장한 흔적도 없애버려 열사의 묘소는 현재 이 초혼묘가 전부입니다. 유해를 찾지 못해 대신 열사의 유품을 묻고 초혼묘로 애도의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 유관순 열사 기념관 초입의 기념비
▲ 만세운동을 펼치는 열사의 기념동상
▲ 기념관 건물
▲ 만세운동을 펼치는 장면
▲ 만세운동과 일제의 탄압
▲ 서댜문 형무소 재현
초혼묘를 지나 내려오면 유관순 열사 기념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세를 부르는 열사의 동상, 기념관이 있고 기념관 안에는 만세운동 당시를 재현한 기념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 미니어처, 만세운동 금속 부조, 열사의 훈장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열 아홉의 짧은 생을 바쳐 민족독립의 등불을 밝혔던 유관순 열사의 영전에 한 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유관순 열사 순국 93주기 추념식에서 류근창 회장이 읽은 추념사 한대목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가신 열사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조국의 자유독립을 위해 피맺힌 외침과 뜨거운 애국정신을 발한 당신. 그래서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역사에 길이 빛날 고귀한 희생정신.
우리 자식들에게도 제대로 가르쳐야겠습니다.